국민공감·국민참여 R&SD 선도사업 문제기획·해결 리빙랩
기술개발·사업화 및 성과확산 전주기 집중 지원

울산테크노파크, ‘국민생활연구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 선정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는 국민생활분야 연구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도와 리빙랩 운영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지원 허브의 차별화 된 중장기 비전과 목표설정, 추진전략을 제시하여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 사업은 2022년 6월부터 연간 8억원의 사업비가 3년간 총 24억원 투입되며, 지역의 사회문제 현안발굴과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국민공감·국민참여 R&SD 선도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해결을 체계적으로 종합지원할 ‘허브’를 구축하여 사회문제 해결 R&D 관련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 사회문제 모니터링 및 발굴, 문제기획 리빙랩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생활연구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은 ‘우리의 문제를 같이 연구하고 함께 해결하는 R&SD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협력하여 추진중인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에서 지자체와 함께 문제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과학기술로 해결가능한 문제를 선별하여 본 과제(R&D)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전주기에서 기술 사업화(비R&D)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기술개발 결과의 성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녹색 스마트 리빙랩 플랫폼’ 운영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기업의 사업화 제고를 위해 기획, 개발, 실증 전 단계에서 사용자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고도화하겠다”며 “나아가 이번에 선정된 ‘국민생활연구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연구자,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해 성과를 확산하는데 지역 테크노파크와의 협력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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