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지난달 23일, 24일 온라인 매치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5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지난달 23일, 24일 온라인 매치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경북지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치러졌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15팀·팀당 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7팀·팀당 4명), 카트라이더(개인전·15명)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SPG 인의이차하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는 Native Korea팀,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주현우, 이상훈 선수가 경북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대표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게이밍 장비, 유니폼 지급과 함께 종목별 프로게이머 코칭 등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경북 대표팀 출정식이 MZ세대인 선수들의 니즈에 맞춰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프랜드’공간에서 이색적으로 진행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e스포츠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콘텐츠이며 건전한 여가문화로서 자리매김했다”며 “경북 지역의 e스포츠의 기반을 다져 대한민국 e스포츠 산업 생태계 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email protected]